靑 "시진핑·김정은 만남, 中정부가 미리 알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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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란 기자
입력 2018-05-08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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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 랴오닝성 다롄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두 사람은 이곳에서 7, 8일 이틀 동안 만나 한반도 문제에 대해 깊이 있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중국 관영 CCTV와 신화통신이 8일 전했다.[연합]

청와대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회동 사실을 중국 정부가 미리 알려왔다고 8일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 같은 사실을 전한 뒤 "김 위원장은 어제 다롄에 들어가 오늘 평양으로 돌아갔다고 중국 정부가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발표에 앞서 북한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은 이날 김 위원장이 시 주석을 만났다고 보도했다. 이들 매체는 "조선 노동당위원장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 동지께서 주체107(2018)년 5월 7일부터 8일까지 중화인민공화국 대련시를 방문하시고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시진핑) 동지와 또다시 상봉하시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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