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동반 하락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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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형 기자
입력 2018-04-2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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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서울 중구 KEB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환율이 전날 대비 11.6원 하락한 1,058.6원을 나타내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코스피와 코스닥이 23일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0.11%(2.63포인트) 하락한 2473.70으로 출발했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보다 0.09%(0.78포인트) 내린 888.39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번 주 국내 증시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코스피 2500선 회복 여부다.

국내 증권사가 제시한 이번 주 코스피 예상범위 상단은 2550이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오는 27일) 남북정상회담에서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며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의 해소 또는 완화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드라마틱한 수급 개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분석도 만만치 않다.

안영진 SK증권 연구원은 "2000년과 2007년 2차례 남북 정상회담 당시 금융시장을 보면 지정학적 위험 경감에 대비해 주가, 원·달러 환율,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 등에 선 반영됐지만, 재료 소멸 이후 되돌림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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