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피해자 구제 본격 착수..."주식매도 직원에 무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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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원 기자
입력 2018-04-1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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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우리사주 배당 사고와 관련한 수습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구성훈 대표를 비롯한 임원 27명 전원은 금번 이번 사고로 피해를 본 투자자들을 직접 찾아 사과하고, 구제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현재 삼성증권 '투자자 피해구제 전담반'에 접수된 피해사례는 총 434건이다.

또 삼성증권은 직원의 도덕성 해이와 관련해 엄격히 책임을 묻기로 했다.

사고 당일 주식을 매도한 직원 16명 외에 실제 매매를 하지 못했지만, 조금이라도 매도를 시도했던 6명을 추가 문책하기로 결정했다.

삼성증권은 이 밖에도 내부조사 등을 통해 추가로 잘못된 행동이 확인되는 직원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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