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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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중근 기자
입력 2018-03-0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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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부터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관 방문해 자전거 수리

찾아가는 자전거이동수리센터 모습. [사진=수원시 제공]


수원시 도로교통관리사업소는 3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수원시가 자전거를 수리할 곳이 마땅치 않아 불편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마련한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는 자전거 수리 기술자가 관내 43개 동 주민센터와 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자전거를 고쳐주는 것이다.

타이어펑크·브레이크·변속기·핸들 수리와 같은 간단한 정비, 소모품 교체, 자전거 타이어 공기압 체크, 브레이크 정상 작동 여부 확인 등을 해준다.

견적 1만 원 이하 경정비는 무료로 해주고, 1만 원 초과 차액은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이동수리센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공휴일은 휴무다.

김철우 도로교통관리사업소장은 “저탄소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동수리센터를 마련했다”며 “가까운 거리를 이동할 때는 자동차 대신 자전거를 이용해 환경보호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 운영일정은 수원시청 홈페이지 ‘교통→자전거’ 게시판에서 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로교통관리사업소 자전거문화팀(031-228-343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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