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업계, 3년간 연체 없으면 24% 금리로 전환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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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18-02-2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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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업체가 이미 고금리 대출을 받은 사람들을 위해 금리 부담을 줄여주기로 했다. 

한국대부금융협회는 대출 금리가 연 24.0%가 넘고 연체 없이 3년 이상 성실 상환한 차주를 대상으로  연 24% 이하 금리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금리부담 완화 방안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리드코프와 미즈사랑대부, 산와대부, 아프로파이낸셜대부, 애니원캐피탈대부, 원캐싱대부, 웰컴크레디라인대부, 태강대부 등 8개 대형 대부금융업체가 이 같은 혜택을 제공한다.

중소 대부금융업체를 이용했더라도 대출 금리가 34.9%를 초과하고 연체 없이 상환했다면 대출 갈아타기 혜택을 준다.
 
이번 대부금융협회의 금리 부담 완화 방안으로 약 6만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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