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시장 '우리는 선수들 메달만 보고 응원하는 것 아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2-20 20:1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선수들 땀과 노력 계속 놀라운 이야기 만들어 낼 것

[사진=이재명 성남시장 ]


이재명 성남시장이 여자쇼트트랙 3000m 계주 출전 선수들을 응원하며 '우리는 선수들 메달 색깔이 아닌 열정을 응원한다'고 피력했다.

이 시장은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평창의 열기가 뜨겁다. 응원하는 우리의 가슴도 날이 갈수록 뜨거워 진다”고 먼저 운을 띄웠다.

이 시장은 이어 “오늘 여자쇼트트랙 3000m계주에 우리 최민정 선수가 심석희 선수와 함께 나설 예정이다. 역대 7차례 올림픽 여자 계주에서 5차례나 금메달을 차지한 종목”이라며, “하지만 우리는 선수들의 메달만 보고 응원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성남시청 소속 선수들도 연일 자신과의 싸움을 벌이며 땀을 흘리고 있다”며, “최민정 선수는 한번의 실격의 아픔을 이기고 금메달을 따냈고 스피드스케이팅 김현영 선수는 자신의 최고성적을 13위에서 12위로 끌어올렸다”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선수들의 땀과 노력은 계속 놀라운 이야기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결과는 중요하지 않으니 부담 갖지 마시고 그저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열정을 보여달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