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교육감, "학교다운 학교 위해 협업과 연대가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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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문기 기자
입력 2018-02-2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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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교육감이 특강 후 신규 장학관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이재정 경기교육감은 20일 국립국제교육원(성남)에서 열린 ‘신규 장학(교육연구)관 역량개발 직무연수’에 참석해 특강을 실시했다.

이 교육감은 “경기교육을 넘어 미래 교육에 대한 담론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미래 교육의 당면 과제를 혼자서 해결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협업과 연대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직 내 높은 칸막이 문화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져야 한다”며, “교육공동체의 자율성과 창의성이 발휘될 수 있도록 학교의 경계를 지역으로 확대하고, 서로 소통하는 수평적인 문화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창의성은 다양한 사람들과 협업하는 과정에서 길러진다”면서 “일의 방식을 새롭게 해 학교다운 학교,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연수는 19~21일 △경기교육 정책 방향 △학교 혁신의 성과와 과제 △교육 자치시대의 인사혁신 △교육부 교육과정 정책 방향 등의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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