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굿뉴스코 페스티벌’ 인천 자원봉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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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8-02-20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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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뉴스코 경인지부가 인천 굿뉴스코 페스티벌을 위한 자원봉사자 모집을 한다.

인천시민들과 함께 전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세계문화체험부스가 함께 운영될 예정이며, 해외 다양한 나라의 전통음식, 차, 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자원봉사활동 시간은 1365 자원봉사센터를 통해서 수여되며, 봉사시간은 오후1시~9시까지 총 8시간이 수여된다.

대만으로 해외봉사를 다녀온 김성경(인천대, 굿뉴스코해외봉사단 16기) 씨는 외동딸로 태어나 자신 밖에 모르고 살았는데 해외봉사를 통해 행복과 사랑을 배웠다고 이야기한다.

“외동 딸로 태어나 나밖에 모르고 살았습니다. 다른 사람을 위하는 것보다 나만을 위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해외봉사를 통해 남을 위해 살 때 얻는 행복이 무엇인지 사람과 사람이 마음으로 교류할 때 얻는 행복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해외봉사 1년은 제 인생 속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한 부분이 되었습니다. 나에게서 나오지 않는 행복과 사랑을 배웠습니다.”

좌측이 김성경씨[사진=굿뉴스코]


지난해 세계 68개국에서 1년간 해외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온 국내 대학생 368명이 파견국가에서 받은 사랑과 행복을 담은 귀국 콘서트 ‘청춘, 세계를 품다. 굿뉴스코 페스티벌’을 국내외 14개 도시에서 선보인다.

봉사단원들이 직접 기획부터 공연까지 선보이는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국내 유일의 해외봉사단 귀국콘서트로 올해 16회째를 맞았다. 특히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아프리카나 중남미 등지의 문화를 뮤지컬, 연극, 전통문화공연, 전시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해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이수성 전 국무총리는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의 귀국페스티벌은 절망에 빠졌던 그들이 희망과 꿈을 찾고 그것을 마음껏 표현하는 감동의 장(場)’이라며 행사를 소개했다.

이번 인천에서는 2월 24일(토) 인천남동체육관에서 오후 3시30분, 저녁 7시 2회 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2002년부터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으로 파견된 국내 대학생은 지난해까지 총 6,091명에 이르며, 올해는 64개국에 총 301명의 대학생들이 파견됐다. 이들은 1년간 현지 IYF지부에서 지내며 한국어교육, 한국문화 교류활동, 태권도‧음악‧컴퓨터‧댄스 교육, 환경캠페인 등을 통해 현지인들과 교류하며 도전·연합의 정신을 실천하고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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