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대전·창원서 방산·보안기업 수출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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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입력 2018-02-0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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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KOTRA·사장 김재홍)는 5일과 6일 각각 대전과 경남 창원에서 ‘방산·보안기업 수출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트라는 지방 중소‧중견 방산기업 수출지원을 위해 작년 대전테크노파크, 경남테크노파크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사업설명회 공동 개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전 100여개, 창원 280여개 등 방산관련 기업이 밀집해 있어 이들은 방산 수출확대를 위한 핵심지역이다.

설명회에서는 각 기관별로 △코트라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 소개 및 수출지원사업(코트라) △절충교역제도, 수출지원제도(방위사업청) △방산 전시회 참가계획(방위산업진흥회) △방산수출기업을 위한 금융지원제도(한국무역보험공사) △무역구제제도(무역위원회) △세계 방위산업 동향(산업연구원)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우리 기업은 이번 설명회에서 세계 방산시장 동향을 한눈에 파악하고 정부 및 유관기관의 수출지원제도 및 사업을 체계적으로 안내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의 방산수출은 2006년 2억5000만 달러였으나 2008년과 2011년에 각각 10억 달러, 20억 달러를 돌파했다. 작년에는 31억9000만 달러를 기록, 11년 만에 12.8배 증가하는 등 주요 수출산업으로 올라서고 있다.

한편, 코트라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는 세계 방산시장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부간거래(GtoG) 기반을 마련하고 국내 방산‧보안기업의 원스톱 수출지원을 위해 2009년에 설립된 민관합동조직이다.

신동준 코트라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장은 “방위‧보안산업은 첨단기술의 집합체인 미래형 산업으로 수출품목 다각화와 혁신성장,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새로운 원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정부와 코트라, 유관기관은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방산‧보안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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