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친절한 기사단' 윤소희 "첫 예능 고정 MC, 부담 됐지만 편하게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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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8-01-2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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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M 제공]


배우 윤소희가 ‘친절한 기사단’을 통해 첫 예능 프로그램 고정 MC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윤소희는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친절한 기사단’ 제작발표회에서 “고정 MC라는 타이틀이 부담감이 없지 않았다. 그러나 취지 자체가 굉장히 리얼하더라. 외국인 손님들을 만나서 그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공항에서 리얼한다는 게 부담에 있어서 제 본모습으로 임할 수 있게 돼서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촬영하면서 선배님들께서 베테랑이셔서 좀 무섭기도 했다. 특히 영철오빠는 좀 무서웠다. 그런데 실제로 뵈니까 너무 멋지더라. 젠틀하고 잘 챙겨주셔서 편하게 잘 하고 있다. 또 마이크로닷도 요새 핫하다고 들었다. 촬영 전에 밥을 같이 먹었는데 첫날부터 말을 놓고 편하게 해주셔서 촬영을 하는 동안에도 불편함 없이 친구처럼 잘 하고 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친절한 기사단’은 여러 외국 손님들의 하루를 에스코트하며 그들이 한국을 찾은 이유와 특별한 사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방한 외국인 에스코트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수근, 김영철, 윤소희, 마이크로닷 네 명의 MC들이 일일 운전기사로 변신해 여행, 업무, 만남 등 다양한 삶의 목적으로 한국을 찾은 외국인을 공항에서 맞이한다. 오늘(24일) 오후 8시 1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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