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주민 추정 시신 4구, 18일 北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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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정 기자
입력 2018-01-1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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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EPA]



오는 18일 북한 주민으로 추정되는 시신 4구를 북한으로 송환한다.

통일부가 16일 "당초 17일 판문점을 통해 북한으로 송환할 계획이었으나 북한의 하루 연장 요청을 수용해 이렇게 결정했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구체적인 인도시간은 내일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북한이 시신 송환을 하루 연기한 것은 17일 판문점에서 북한 대표팀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관련 실무회담이 열리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지난 12일 정부는 북한 주민으로 추정되는 시신 4구를 송환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회장 명의의 대북통지문을 판문점 남북연락사무소를 통해 조선적십자위원회 위원장에 전달했다. 해당 시신은 7일 울릉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목조 소형 선박 내에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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