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윤아' 고혹적인 아름다움으로 중국 잡지표지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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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정 기자
입력 2018-01-1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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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유명 잡지 홍슈 GRAZIA 표지모델, 한한령 정말 풀리나


 

[[사진=홍슈 GRAZIA 시나웨이보]]


소녀시대의 윤아가 중국 유명 패션잡지 표지모델로 등장했다. 

중국 뉴스포털 텐센트닷컴(騰訊網)의 16일 보도에 따르면 소녀시대 윤아가 중국 인기 패션잡지인 '훙슈(紅秀) GRAZIA'의 2018년 1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이에 따라 한반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 이후 암묵적으로 내려졌던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이 곧 풀릴 것이라는 기대감도 증폭됐다.

표지 속의 윤아는 검은색 드레스에 검은 하이힐, 검은 귀걸이를 하고 고혹적인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이 외에 헝클어진 머리에 체크 셔츠를 입은 채 신비로운 매력을 뿜어내는 윤아의 모습 등 총 4장의 화보가 실렸다.

중국 언론은 "한류 여신이 귀환할지 주목된다"면서 "윤아가 한국 JTBC 예능 프로그램인 '효리네 민박2'에 참여했다"고 최근 소식도 전했다.

사드 갈등이 깊어진 후 한류 스타가 중국 패션잡지 표지에 등장한 것은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한 지난해 12월 이후 두 번째다. 당시 JYP 소속 연예인 수지는 중국 여배우 디디러바(迪麗熱巴·25)와 함께 코스모폴리탄 12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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