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중소기업 적극 지원..업체당 최대 2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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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박신혜 기자
입력 2018-01-1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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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은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 창업기업 신규고용인력 보조금 지원사업, 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중소기업 경영 안정화와 기업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사진=박신혜기자]


의령군이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해소와 중소기업 경영 안정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선다.

군에 따르면 최근 경기침체 등에 따른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 창업기업 신규고용인력 보조금 지원사업, 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중소기업 경영 안정화와 기업경쟁력 강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의 2018년도 융자 규모는 30억 원으로 지원대상은 의령군 소재 6개월 이상 제조업을 영위한 업체로써 공장 등록이 완료된 업체다. 업체당 최대 2억 원 융자금액(2년 거치 일시상환 또는 1년  거치 2년 균분 상환)에 대한 이자 보전액(3.0%)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중 수시로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창업기업 신규고용인력 보조금 지원사업의 경우 경상남도 내에서 창업 5년 미만인 중소기업이 지원대상이며, 지원업종은 제조업으로 신청 인원 1인당 50만원 이내, 최대 6개월 이내 지원한다.

또한 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이 특허, 실용 신안, 상표, 디자인 등록시 기업당 3건,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령군은 2015년 이후 3년 연속 경제활동친화성 분야 S등급(경제활동친화성 7개 분야 전국1위), 전국 8700여 개 기업의 지자제 행정에 대한 만족도를 나타내는 기업 체감도 분야 4년 연속 A등급을 받아 왔다.

실례로 2016년 부림·봉수 농공단지 입주기업체 간담회에서 건의받은 봉수농공단지의 대형 및 특수차량 진입을 위한 진입로 가각 공사를 경상남도와 합동으로 2017년 예산에 편성(총사업비 2억3천만 원)해 현재 마무리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의령군 관계자는 "올해도 중소기업 지원시책의 중점 추진과 기업 애로사항 해소 및 기업규제완화 현장기동 점검반을 지속적 운영해 관내 기업의 경영 안정 및 경쟁력 강화를 통한 일자리에 창출에 전력을 다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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