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홍 명예훼손 혐의 검찰송치, 이재명 "구속수사후 실형 선고해야 정신 차릴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전기연 기자
입력 2018-01-12 00: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경찰 "'수억원' 금액 명시해 고의성 있다 판단"

[사진=이재명 시장 트위터]
 

이재명 성남시장이 아나운서 출신 정미홍이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송치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이재명 시장은 자신의 트위터에 해당 기사를 링크한 후 "악의적 상습적 반복적 허위사실 유포는 중범죄 행위, 이것도 적폐입니다. 구속수사후 실형 선고해야 정신 차릴 겁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날 서울 종로경찰서는 정미홍을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1월 정미홍은 SNS에 김정숙 여사에 대해 "취임 넉 달도 안 돼 옷값만 수억을 쓰는 사치로 국민 원성을 사는 전형적인 갑질에 졸부 복부인 형태를 하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

해당 글을 본 오천도 애국국민운동대연합 대표가 명예훼손 혐의로 정미홍을 고소했다. 경찰은 글에 '수억원'이라는 금액을 명시해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해 이 같이 결정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