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동탄2차' 모델하우스 12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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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관 기자
입력 2018-01-1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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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전용 54㎡ 443가구, 오피스텔 22~42㎡ 236실 구성

힐스테이트 동탄 2차 투시도 [이미지=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12일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C-1블록에서 '힐스테이트 동탄 2차'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힐스테이트 동탄 2차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8층, 4개동 총 679가구(아파트 및 오피스텔)로 공급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4㎡ 443가구이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2㎡ 140실, △42㎡ 96실의 236실로 구성된다. 또한 전체 1층의 70개 호실로 구성된 판매시설이 계획돼 다양한 업종의 편의시설이 입점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동탄 2차는 동탄 테크노밸리 핵심입지에 위치했다. 동탄 테크노밸리는 첨단산업체, 연구소, 벤처시설이 복합된 첨단산업클러스터로 구축된다. 현재 입주가 완료된 한미약품 연구센터를 비롯해 지역 기업과 외국인 투자기업 등이 연계된 업무시설이 입주 중에 있으며 그린파워, 모베이스 등이 입주 예정이다.

지난해 개통한 SRT(수서고속철도) 동탄역이 반경 1.2km 이내에 위치해 있어 이를 이용하면 동탄역에서 서울 수서역까지 15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2023년에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도 개통될 예정에 있어 서울 접근성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GTX A노선을 이용하면, 동탄역(예정)에서 삼성역(예정)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 진다.

단지 주변으로 교육시설과 생활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부지가 반경 500m 거리에 예정돼 있으며, 치동초등학교가 600m 거리에 있다. 인근에는 이마트 동탄점, CGV동탄, 코스트코 공세점, 롯데아울렛(2018년 예정), 이케아(예정) 등이 있어 풍부한 생활 인프라 시설을 갖췄다. 반석산 근린공원과 노작공원, 신갈천 등도 가까워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힐스테이트 동탄 2차는 아파트 주차공간을 모두 지하화해 상부는 차가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동선을 확보했다. 단지는 전 세대를 남측향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54㎡에는 4베이 혁신평면(일부세대 제외)이 적용돼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청약 일정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예비 청약자들은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아파트 청약은 이달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오피스텔은 3개군으로 나눠 청약을 받는다. 1인당 군별 1개씩 최대 3건의 청약이 가능하다. 오피스텔 청약은 16일 아파트투유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청약으로 진행된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모두 1차 계약금(1000만원 정액제)을 현대카드로 결제할 수 있으며, 이 경우에는 카드별 기본 혜택(적립·할인)도 받을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967-1830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1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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