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호 산업부 차관, 포스코 우수협력사 오성기전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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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웅 기자
입력 2018-01-0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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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9일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포스코 협력사인 오성기전을 방문해 생산혁신 활동을 격려했다.

이날 이 차관은 "오성기전의 혁신성과는 CEO와 임직원들의 끊임없는 혁신 의지와 헌신적인 실천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산업혁신운동의 대표 성공모델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혁신활동을 계속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기업은 물론, 오성기전과 같은 중소기업들의 혁신 노력을 바탕으로 산업 생태계 전반의 혁신 성장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이 차관의 현장방문은 우수한 성과를 거둬 온 산업혁신운동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다짐하고 2단계 사업 준비를 위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오성기전은 수입에 의존하던 중전기기 및 파워레일의 국산화를 이뤄낸 전력기기 전문제조업체다. 2016년부터 산업혁신운동에 참여하며 3년 연속 100억 이상의 매출을 올렸고, 평균 영업이익률을 7%에서 15% 이상 신장시켰다.

특히 임직원들의 솔선수범을 통해 지난해 11월에는 UL인증(미국)과 CCC인증(중국)을 잇달아 획득하며 미국, 중국 수출 길을 열었다.

한편 산업혁신운동은 민간 주도로 연간 2000여개 2‧3차 협력사의 생산혁신 활동을 지원하고, 1~4차년도(2013.8~2017.7)에 7998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불량률, 납기준수율 등의 성과지표는 평균 63.8% 개선됐다. 현재 5차년도(2017.8~2018.7) 사업에는 1502개 중소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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