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비싸게 고급지게" 일본 애완동물 용품 명품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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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숙 기자
입력 2018-01-07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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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강아지 요키 | judith perez instagram]


일본의 애완 동물시장이 나날이 고급화되고 있다. 먹는 것뿐만 아니라 샴푸와 화장품 같은 미용 용품까지 기존의 제품들과 차별화 된 럭셔리 제품들이 나오고 있다고 니케이아시안 리뷰가 최근 보도했다. 

최근 일본에서는 '척스 도쿄'라는 개와 고양이 등 애완동물들의 고급 미용 용품을 판매하는 브랜드가 런칭했으며, 도쿄의 아오야마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이들 용품은 애완 동물들의 털을 덜 빠지게 만들며, 애완동물들의 기분을 더욱 좋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척스 도쿄는 일본의 애완동물 용품 기업인 원더라인에서 만든 브랜드다.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스킨 케어 샴푸와 세럼 등이 포함됐으며, 가격은 각 제품당 3만원에서 4만원 정도에 달한다고 니케이아시안 리뷰는 전했다.

이 매장은 화장품뿐만 아니라 악세서리 등 1000여개의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하며, 매장 내에서는 무료 애완동물 마사지, 사진 촬영 등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척스 도쿄 매장의 목표는 연매출 2억엔(약 18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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