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만에 또 일어난 크레인 사고, 누리꾼 "요즘 사건사고 많네" "처벌 강화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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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7-12-2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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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 크레인 사고 후 또다시 발생…폭탄급 사고에 시민 불안감 커져

[사진=연합뉴스/독자제공]


서울의 한 공사현장에서 또다시 크레인 사고가 나자 누리꾼들의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막히는 시간대 아닌데 살펴보니 대형사고. 반대편 차선에 있었지만 아찔! 사고는 순간임! 잦은 크레인 사고 저거 진짜 문제(ad****)" "크레인 사고가 끊이지 않는데 또 이런 일이… 빨리빨리 대충대충 안전불감증 진짜 심각하다(kb****)" "크레인은 지구의 중력의 영향을 정밀하게 받고 있는 장비 중에 하나인데 고공에서 조금이라도 무게중심이 틀어지면 저런 사고는 언제든지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장비다. 고로 저런 장비는 진짜 났다 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진다(a6****)" "왜 크레인 사고가 빈번히 계속 일어나는지 안타깝고 마음이 무겁네요ㅠ 인명피해 너무 무섭습니다. 철저히 검증해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잘 정비했으면 합니다(oo****)" "이동식 크레인이네요. 요즘 진짜로 사건 사고가 많네요(bm****)" "최근 들어 크레인 사고 너무 자주 나는데 안전수칙 무시해서 일어나는 인재로 날벼락 사고 예방 차원에서 처벌 강화해야겠습니다. 벌금 500만원 또는 징역 1년6개월형 정도!(ch****)" "크레인사고 뭔가 대책이 강하게 나와야 하는거 아닌가?(mi****)" 등 반응을 보였다. 

28일 오전 9시 40분쯤 서울 강서구의 한 공사현장에서 크레인이 넘어져 시내버스를 덮쳐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2명과 인근을 지나던 시민 2명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상자 중 1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8일 오후 평택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인상 작업 중 슈거치대가 부러져 당시 18층 높이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1명이 추락해 사망한 바 있어 크레인 사고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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