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조원 예산 세부심사 본격화…與野 치열한 기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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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형 기자
입력 2017-11-14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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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는 가운데 정기국회 보이콧을 선언한 자유한국당 의원석이 텅 비어있다.[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문재인 정부의 첫 예산안 세부 심사가 본격화한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4일 예산안조정소위원회를 열고 2018년 예산안 심사를 개시한다. 이에 따라 429조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을 놓고 여야 간 치열한 기 싸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국회 예산특위는 상임위 예비심사를 마친 5곳의 예산안 감액 심사부터 할 예정이다.

지난 13일까지 예비심사를 마친 곳은 △외교통일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등이다.

야권이 새해 예산안 처리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의 연계 전략을 내비침에 따라 문재인 정부 인사 난맥상이 연말 정국의 변곡점마다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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