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 중국 온라인에 이어 오프라인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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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장봉현 기자
입력 2017-11-0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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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양조 김성훈 이사(왼쪽 세번째)가 JHE 글로벌 이인걸 대표(네 번쨰)와 협약서를 작성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보해양조 제공]


보해양조가 지난 9월 세계 최대 온라인 거래 업체인 알리바바를 통해 중국 온라인 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오프라인 시장 진출에 필요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2일 보해양조에 따르면 최근 국제농업박람회장에서 중국 현지 업체인 JHE글로벌과 앞으로 1년간 30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서를 작성했다.

이에 따라 보해는 JHE글로벌과 함께 잎새주와 복받은 부라더, 부라더 소다 등 대표 제품을 상해, 북경, 길림성, 광저우 등 중국 전역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그러나 수출용 라벨 교체 등의 중국 당국 허가 등을 거치게 되면 본격적인 중국시장 진출은 상당 시간 소요될 전망이다.

앞서 보해는 지난 9월 세계 최대 온라인 유통업체인 알리바바 그룹과 손잡고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기로 했다.

보해양조는 이번 협약으로 최근 중국과 관계가 정상화 되면서 중국 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보해는 품질에 대한 자신감으로 중국 등 해외 시장에 지속적으로 진출하겠다"며 "해외에서 반짝 성과를 내고 끝나는 게 아닌 꾸준하게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철저하게 조사해 시장을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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