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주말엔 팅’ 청소년 요금제 출시…“쉬는날 데이터 펑펑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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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리 기자
입력 2017-11-0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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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요일, 일요일에 매일 데이터 1GB 추가 제공

 

SK텔레콤 청소년 홍보 모델이 ‘주말엔 팅’ 요금제를 선보이고 있는 모습.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이 청소년의 니즈를 겨냥한 특화 요금제를 내놨다.

SK텔레콤이 청소년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일요일에 데이터를 1GB씩 더 주는 ‘주말엔 팅’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만 18세 이하 스마트폰 이용 고객은 모두 ‘주말엔 팅’에 가입할 수 있다. ‘주말엔 팅’은 등교하지 않는 주말에 스마트폰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청소년 고객의 특성을 반영했다.

이용 고객은 매월 최소 8GB의 데이터를 추가로 받는 셈이며, 주말에 하루 1GB를 소진해도 데이터 추가 과금 없이 속도 제어(최대 400kbps) 환경에서 계속 이용할 수 있다.

‘주말엔 팅’은 기존 ‘band팅’ 요금제보다 기본 데이터 제공량을 50MB에서 2GB까지 늘렸다. 가장 낮은 요금제의 이용료도 3만1790원에서 31000원으로 낮췄다.

‘주말엔 팅 3.0GB’, ‘주말엔 팅 5.0GB’ 가입 고객은 평일에도 데이터 추가 과금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안심옵션 기능이 기본적으로 적용돼, 데이터 소진 후에도 속도 제어 환경에서 인터넷, 메신저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안심옵션은 월 3850원의 유료 서비스 혜택이다.

임봉호 SK텔레콤 서비스전략본부장은 “청소년 고객은 데이터 사용에 민감한 고객이라 주말 데이터 제공이 큰 혜택이 될 것”이라며 “미래의 고객인 청소년 고객에게도 사랑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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