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독립영화제작지원작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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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7-10-2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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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은 아이 신동석 감독.[사진=성남문화재단 제공]


2017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성남문화재단 독립영화제작지원작들이 수상의 영예까지 얻었다.

최근 진행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는 총 76개국 300편의 작품이 상영됐다.

성남문화재단 독립영화제작지원작 중 2016년 장편 지원작인 <히치하이크>(정희재 감독), <얼굴들>(이강현 감독)이 한국영화의 오늘 비전부문에, 2017년 지원작인 <살아남은 아이>(신동석 감독)가 뉴커런츠 부문에 초청됐다.

이 중 이강현 감독의 <얼굴들>은 한국영화의 오늘 부문 중 최우수 작품에게 주는 ‘시민평론가상’을, 신동석 감독의 <살아남은 아이>는 뛰어난 작품성과 진취적인 예술적 재능이 돋보이는 작품에게 주어지는 ‘국제영화평론가협회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우수한 독립영화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재단의 성남독립영화제작지원은 지원작들이 매년 주요 영화제에 지속적으로 초청받은 것에 이어 이번 수상으로 한층 더 주목받게 됐다.

한편 성남문화재단은 이러한 성과들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상업성과 대형 자본에 밀려 어려운 독립영화제작 현장에 보탬이 되어 더 많은 우수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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