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준법지원센터, 자체농장 ‘사랑의 고구마’ 수확, 불우 보호관찰대상자 등 소외계층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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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최종복 기자
입력 2017-10-2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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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준법지원센터 자체농장에서 고구마를 수확하고있다.사진=의정부준법지원센터제공]

의정부준법지원센터(소장 양봉환)는 자체농장인 ‘사랑 나눔터’에서 재배한 ‘사랑의 고구마’ 1,450kg(16kg짜리 145상자)를 수확하여 불우 보호관찰대상자와 관내 독거노인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수확한 고구마는 NH농협 포천시지부에 근무하는 원태성씨가 본인 소유의 밭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법사랑위원 의정부지역 보호관찰위원협의회(위원장 김명환)에서 모종과 각종 퇴비, 비료 등을 지원하였으며, 의정부준법지원센터에서 사회봉사대상자를 투입하여 재배, 수확한 것이다.

의정부준법지원센터는 매년 “사랑의 농작물”을 가꾸고 수확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보호관찰 대상자 및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였으며, 지난해에는 배추를 재배, 수확 후 김장을 해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올해 수확한 고구마 145상자 중 120상자는 불우 보호관찰대상자 120명에게 1상자(10kg)씩 전달하고, 의정부시 자금동주민센터(동장 전희길)에 15상자를 전달하여 관내 독거노인 가정에 지원토록 했으며, 사회복지시설인 동두천시 두레지역아동센터(대표 송순화)에 10상자를 전달했다.

양봉환 소장은 올해도 ‘참사랑 나눔터’에서 수확한 고구마를 불우 보호관찰 대상자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서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준법지원센터는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 및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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