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지사 '고충 점검' 서귀포에서 버스 타고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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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순현 기자
입력 2017-07-1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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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진순현 기자= 제주도가 다음 달부터 시행되는 대중교통체제 개편과 맞물려 청사 주차장을 유료화 할 방침이다. 앞으로 직원들이 출근을 돕기위해 출근버스가 운영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12일 새벽 5시께 서귀포수협 수산물 판매현장을 점검한 후 6시 40분 장시간 서귀포에서 출근버스를 이용하는 직원들이 고충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버스를 직접 탑승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사진=제주도]


원희룡 제주지사는 12일 오전 6시 40분 서귀포시청 제1청사에서 출발하는 직원 출근버스를 타고 출근했다.

원 지사는 이날 새벽 5시께 서귀포수협 수산물 판매현장을 점검한 후 장시간 서귀포에서 출근버스를 이용하는 직원들이 고충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탑승했다.

원 지사는 지난 10일에 이어 두 번째로 출근버스를 이용했다. 이날 함께한 출근버스(서귀포시청 제1청사∼평화로∼도청)에는 30여명이 직원이 함께 이용했다.

이어 원 지사는 청사 주차장 유료화 등과 관련, 이들과 의견수렴의 시간을 열고 “직원들이 출근을 돕기위해 운행되고 있는 출근버스 전 노선을 직접 탑승해 직원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금까지 민원업무 등 직원 개개인의 차로 일 보는 일이 많았다. 

도는 주차장 유료화 등에 따른 대안으로 관용차 및 부서별 1~2대 업무용 자동차를 배치해 직원 개인의 부담을 없애고, 민원업무 등에 충실히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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