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사상 최대 버스 운전원 823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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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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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달 9일까지 접수…공영 73명, 민영 750명 신규 채용

  • 공영버스는 55세 이상~65세 이하의 기간제 근로자

 

아주경제(제주) 진순현 기자= 제주도는 대중교통 체계개편에 따른 버스 운전원 823명을 공개 모집한다.

공영버스는 73명(제주시 43, 서귀포시 30) 규모이며, 제주도버스운송사업조합에서 일괄 채용하는 민영업체 운전원은 750명(제주시 618, 서귀포시 132)으로 버스운전원 채용규모로는 사상 최대규모이다.

이번 채용은 개편후 차량대수별 2명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현재 489대에서 증차후 738대를 운행하기 위해 필요한 1476명 중 현재 재직 운전원 653명을 제외한 나머지 필요 인력을 채용하게 된다.

다만 공항리무진(600번, 800번)과 관광지순환버스 및 기타 마을버스는 이번 채용대상에서 제외된다.

응시자격은 민영과 공영버스 공통으로 대형면허증 및 버스운전자격증을 소지하고, 운전적성 정밀검사 기준에 적합한 자동차 운전경력이 있는 자이다.

공영버스의 경우 자동차 운전경력이 1년 이상, 민영업체의 경우 사업용 자동차 전체 운전경력 2년 이상자로 자격을 달리 하고 있다. 거주지 제한은 없으며 도내 거주자를 우선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공영버스는 55세 이상~65세 이하의 기간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민영버스 업체에서 공영버스로의 이직을 최소화 하기로 했다.

민영업체는 버스운송조합에서 서류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직접 추첨방식으로 업체별로 인원을 배정하고, 업체별로 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다음달 9일까지 소정양식·신청서류와 응시요건에 해당하는 증명서를 첨부, 서류를 공영버스는 도 교통관광기획팀, 민영업체는 제주도버스운송사업조합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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