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찾아가는 복지 '방문상담예약제'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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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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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12월말 464가구…올 4월말 기준 632가구로 늘어↑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제주시지역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의 복지 방문상담 예약제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2일 제주시에 따르면 복지급여 신청자들의 사생활보장과 편의를 위한 수요자 중심의 ‘방문상담 예약제’를 지난해 2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그 동안 행정편의에 맞춰 일방적인 방문으로 조사범위에 해당 되지 않는 개인 사생활의 노출과 부재중으로 재차 방문을 하는 행정적 낭비라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방문상담 예약제’란 수급권자가 복지급여를 신청하면서 가정방문 상담을 원하는 일정에 결정해 알려주면 담당자가 사전 예약한 일정에 맞춰 가정방문 상담을 하는 방식으로 방문 상담 조사가 필요한 사회보장급여(기초생활 및 한부모) 신청가정이 해당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방문상담 예약제가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고 민원 불편 해소와 민원처리기간 단축 등 민원편의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말 기준 방문상담 예약을 신청한 가구는 632가구이며, 지난해 12월기준 464가구 보다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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