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추천종목] 오스템임플란트 기업은행 엔씨소프트 SK하이닉스 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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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7-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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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2일 국내 주요 증권사는 오스템임플란트와 기업은행, 엔씨소프트, SK하이닉스, 기아차를 주간추천종목으로 꼽았다.

신한금융투자는 오스템인플란트를 추천했다. 2분기 영업이익이 95억원으로 전년 대비 78.9%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예상치를 웃돈 수치다. 주가 역시 저점에 머물러 있어 실적 개선과 함께 재평가가 기대된다.

기업은행도 실적이 좋아졌다. 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3034억원으로 전년 대비 5.9% 늘어날 전망이다. 3.8%의 높은 배당 수익률과 특별 배당 가능성이 남아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테라세미콘도 실적 개선이 점쳐진다.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3143억원, 519억원을 전망했다. 이는 전년 대비 82.3%, 100.1%가 늘어난 수치다.

SK증권은 엔씨소프트와 SK하이닉스, 한국콜마를 추천했다. 엔씨소프트는 최신작 리니지M의 흥행이 이어지고 있다. 주가 하락 요인이었던 아이템 거래소 시스템이 7월 5일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일 예정인 점도 호재다. 거기에 넷마블 주가 반등에 따른 지분가치 상승도 매력적이다.

SK하이닉스는 하반기에도 D램의 공급부족으로 인해 실적 개선이 점쳐진다. 하반기 모바일과 서버용 D램의 안정적인 수요 증가도 예상되고 있다.

KB증권은 삼성SDI를 추천했다. 매출액 상승과 적자폭 축소 등으로 회사 정상화가 기대된다. KB증권은 “오는 2019년 영업이익 4040억원으로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며 “전기차 시장의 급격한 성장과 전자 재료 등 소재 부문 매출액 또한 성장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기아차도 견조한 실적과 함께 투자심리를 떨어뜨리던 악재의 해소가 기대된다. 불리한 환율과 일회성 비용 반영에도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고 있다. 중국에서 판매 부진이 이어질 가능성은 있지만 전체 손익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KB증권은 "통상임금 관련 비용과 중국 판매 부진 등 악재가 해소되면 주가는 반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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