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예고’ 우사인 볼트, 마지막 세계선수권 앞서 29일 ‘100m 몸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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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0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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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인 볼트.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31·자메이카)가 10개월 만에 100m 출발선에 선다.

AP통신은 7일 “볼트가 6월29일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열리는 골든스파이크 대회 남자 100m 경기에 출전한다”고 전했다. 볼트의 시즌 첫 경기이자, 지난해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공식 대회 100m 출전이다.

볼트는 이번 대회 출전에 대해 “골든스파이크는 내가 성인 무대에 뛰어든 뒤 처음으로 초청받은 대회다. 마지막 시즌에 골든스파이크에 출전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볼트는 오는 8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2017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현역 은퇴 무대로 예고한 상태다. 골든스파이크 대회는 런던 대회를 앞둔 실점 테스트의 의미도 두고 있다.

볼트는 세계육상선수권에서 총 11개의 금메달을 수확하며 역사상 가장 많은 금메달을 목에 건 선수다. 2009년 베를린, 2013년 모스크바, 2015년 베이징 대회에서 100m, 200m, 400m 계주를 석권했고, 2011년 대구에서는 100m에서 부정 출발로 실격해 200m와 400m 계주에서만 우승했다.

볼트는 은퇴를 예고한 런던 대회에서는 200m를 제외한 100m와 400m 계주에만 출전할 계획이다. 볼트는 경쟁자가 없는 세계 최고의 스프린터다. 런던 대회를 약 3개월 앞두고 자신과의 마지막 싸움에 들어갔다. 볼트가 런던 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추가하면 최다 금메달 기록도 13개로 늘리게 된다.

전초전 성격이 짙은 골든스파이크 대회 결과에 따라 볼트의 훈련도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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