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저소득층 초·중·고생 8년 연속 학원 수강비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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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6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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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시청]


아주경제(성남)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청소년들에게 공평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저소득층 초·중·고생 학원 무료 수강 서비스를 8년 연속 추진한다.

성남시(시장 이재명)와 성남시학원연합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5일 시청 내 상황실에서 저소득층 청소년 학원 무료 수강 지원사업인 ‘희망 스터디 성남’ 사업에 관한 협약을 했다.

사업 기간 2년을 약정으로 2011년 첫 협약을 한 이후 네 번째다.

협약에 따라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등 100여명(연인원 1500명)의 청소년은 학원수강, 진로상담 등의 교육 서비스를 받게 된다.

대상자는 종전대로 성남시학원연합회 소속 123곳 학원에서 영어나 수학 등 자신이 원하는 1개 과목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성남시학원연합회 소속 학원들이 제공하는 수강료 면제 금액은 연간 약 2억원씩, 총 4억원 상당이다.

이 사업을 통해 학원 수강을 하려는 학생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상담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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