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꾼 '이시영', "비슷한 장르의 드라마 많아도 우리에겐 탄탄한 시나리오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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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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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이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열린 MBC월화드라마 '파수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배우 이시영이 '파수꾼'으로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19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MBC 새 월화드라마 '파수꾼'(극본 김수은 / 연출 손형석 박승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이시영은 "저한테는 너무 큰 기회이자 영광이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 어느 때보다 최선을 다해서 집중해서 연기하고 있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시영은 대한민국 강력계 형사 조수지 역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시영은 이 드라마에서 거의 대역을 쓰지 않고 액션신을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시영은 "주어진 시간 안에서 최고의 그림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할 수 있는 선에서 대역을 쓰지 않고 직접 했다. 또 엄마 역할을 맡았기 때문에 연기적으로는 그런 면으로 신경을 썼다"고 전했다.

도둑놈, 도둑님 등 개인의 복수를 위해 공권력 보다 개인들이 사적인 복수를 하는 소재의 비슷한 드라마들이 최근 시작되고 있는 것에 대해 이시영은 "비슷한 장르의 드라마가 많아도 우리에게는 탄탄한 시나리오가 있어 시나리오를 믿고 간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매번 시나리오가 나오는 걸 기대하며 볼 정도로 시나리오가 재미있다.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파수꾼'은 범죄로 사랑하는 이를 잃고 평범했던 일상이 하루아침에 산산조각 나버린 사람들이 모여서 아픔을 이겨내고 정의를 실현하려 하는 모임을 만드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배우 이시영, 김영광, 김태훈, 김슬기, 키 등이 출연하며 오는 22일 밤 10시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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