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꾼 샤이니 키, 스케이트 보드를 탄 채 달아나…파수꾼들의 팀플레이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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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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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제공 ]


아주경제 이지영 기자 =액션 스릴러물 MBC 새 월화특별기획 '파수꾼'(연출 손형석, 박승우/ 극본 김수은)에서 샤이니 키가 천재해커 공경수 역을 맡아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런 가운데 4월 27일 ‘파수꾼’ 제작진이 키의 첫 촬영 스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키는 스케이트 보드를 탄 채 쫓기듯 달아나고 있다. 장난기 가득한 미소, 재미있는 몸짓까지 더해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파수꾼'은 범죄로 평범한 일상이 하루아침에 깨진 사람들이 모여 만든 조직으로 법망을 교묘히 빠져나가는 범인들을 잡는 '파수꾼'들의 다양한 캐릭터들이 모여 만드는 팀플레이를 예고했다.

샤이니 키가 맡은 역할인 공경수는 '파수꾼' 내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해킹 능력자이자 분위기 메이커로, 극강의 친화력으로 금세 친구가 된다. 어리바리한 사고뭉치지만, CCTV와 각종 컴퓨터 기기를 해킹해 정보를 빼내는 역할을 한다.

‘파수꾼’ 첫 스틸사진에서 샤이니 키는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쫓기는 달아나고 있다. 샤이니 키는 이 장면을 위해 스케이트보드를 직접 연습한 것으로 알려졌다.

샤이니 키는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끝났다. 색다른 캐릭터에 도전하게 되면서, 스케이트보드도 제대로 타보게 됐다. 틈날 때마다 지하 주차장에서 맹연습을 했는데, 탈수록 재미가 붙는다.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전하며, "저의 뛰어난 스케이트보드 실력을 보실 수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키가 캐릭터와 싱크로율을 제대로 맞추고 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 준비도 열심히 해오는 노력파다.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할 정도로 만족스러운 연기를 해줬다"고 전했다.

한편, ‘파수꾼’은 ‘투윅스’,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손형석 PD가 연출을 맡았고, 2016년 MBC 드라마극본 공모전에서 입상한 김수은 작가의 작품이다. 이시영, 김영광, 김태훈, 김슬기, 샤이니 키 등이 출연하며, ‘역적’ 후속으로 5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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