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최진혁, 과거로 돌아갔다…역대급 충격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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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0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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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최진혁이 예상치 못하게 과거로 돌아가는 충격적 엔딩이 시청자들을 흥분케 했다.[사진=OCN 오리지널 터널 방송분 캡처]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터널’ 최진혁이 예상치 못하게 과거로 돌아갔다. 역대급 충격 반전 엔딩이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OCN 오리지널 ‘터널’ 12부에서는 최진혁이 과거로 회귀하는 역대급 엔딩 장면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흥분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진혁(박광호 분) 부검의 김민상(목진우 분)이 30년 전부터 이어지고 있는 여성 연쇄살인의 진범이라는 것을 직감하고 본능적으로 수사에 나섰다. 그런가 하면 김민상 역시 최진혁이 30년 전 자신을 쫓던 형사라는 것을 알아챘다.

김민상은 서로를 맞닥뜨렸던 터널로 최진혁을 불러낸 가운데 격렬한 대치를 벌였으나 또 한 번 김민상에게 가격당한 최진혁은 과거로 돌아갔다. 

과거로 돌아간 최진혁이 당황스러우면서도 복잡한 표정을 짓는 마지막 장면은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시청자들은 방송 직후 “결국 목진우는 눈 앞에서 놓친 것이냐” “과거로 돌아간 박광호가 어떻게 미래를 바꿀지 궁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터널’ 13회는 2주 후인 오는 1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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