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 은행·증권 복합점포 목동PB센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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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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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금융그룹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KB금융그룹은 은행·증권 복합점포인 'KB 골드&와이즈 목동PB센터'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KB금융은 KB증권 목동지점을 KB국민은행 목동지점으로 이전시켜 복합점포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에 KB금융의 복합점포는 기존 30개에서 31개로 늘었다.

복합점포에서는 은행과 증권에서 각각 제공하는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점포다. 고객은 각 점포를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복합점포에 마련돼 있는 공동상담실에서 은행과 증권 PB의 서비스를 동시에 받을 수 있다.

KB금융은 목동PB센터 오픈을 기념해 모든 복합점포에서 KB증권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주식담보대출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특판상품으로 3개월 만기 원금보장형 파생결합사채(DLB)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이 상품은 최고 연 2.1%, 최저 연 2.09%의 수익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이외에 각 복합점포에서는 우수고객 대상 뮤지컬, 전시회 등의 문화프로그램, 꽃꽂이, 수지침 특별강좌 등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된다.

KB금융그룹의 WM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박정림 부사장은 "원스톱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점포를 지속적으로 개설함과 동시에 차별화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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