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여파로 치킨집 80% 매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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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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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이클릭아트 제공 ]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4개월간 치킨 전문점 10곳 중 8곳 매출이 감소했다.

22일 한국외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17일, 18일 양일간 전국 치킨 전문점 207개(프랜차이즈 154개소, 비프랜차이즈 53개소)를 대상으로 전화조사를 한 결과 전체 86%가 AI로 매출이 감소했다고 답했다. 평균 매출감소율은 29.7%였다.

영세한 비프랜차이즈 치킨집의 매출 감소가 두드러졌다. 전체의 92.5%가 매출이 감소했다고 응답해 프랜차이즈 매장(83.8%)보다 피해가 컸다.

AI가 발생한 지난해 11월에 비해 올해 1~2월 생닭 평균 구입 가격은 12.6% 상승했다. 비프랜차이즈 매장의 경우 96.2% 생닭 구매가격이 상승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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