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너사' 홍서영 "친오빠가 조이 팬…'조이 레전드' 영상 찾아보고 섹시 가수 캐릭터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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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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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M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홍서영이 조이의 동영상을 보고 섹시함을 따라했다고 고백했다.

홍서영은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서울 7층 셀레나홀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극본 김경민 / 연출 김진민 / 제작 본팩토리) 제작발표회에서 “극중 채유나는 저와 닮으면서도 안 닮은 부분이 많다. 안 닮은 부분이 바로 섹시함이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살면서 섹시함을 찾아가는 게 큰 숙제였다. 제게 친오빠가 있는데 공교롭게도 조이의 팬이다”라고 웃으며 “오빠가 하는 말이 ‘영상에 ’조이 레전드‘라고 치면 너가 참고할 만한 영상이 있을거다’라고 말하더라. 그래서 그 영상을 찾아 보고 많이 배웠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홍서영은 극중 소속사에서 만들어준 섹시하고 도발적인 이미지로 몇년 간 대한민국 최고의 디바로 불린 채유나 역을 맡았다.

한편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동명의 일본만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강한결(이현우 분)과 그에게 첫 눈에 반한 비타민 보이스 여고생 윤소림(조이 분)의 순정소환 청량 로맨스. 오는 20일 오후 밤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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