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 오늘(13일) 입대…군악병으로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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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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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광희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 겸 방송인 황광희가 군악병으로 입대한다.

광희는 오늘(13일) 오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해 군악병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광희는 보이그룹 제국의아이들로 데뷔 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방송인으로서 입지를 굳혔다. 최근에는 전 소속사인 스타제국과 계약을 만료한 이후 추성훈과의 의리로 본부이엔티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군복무 이후 새로운 소속사에서 방송인으로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광희는 MBC ‘무한도전’에서 식스맨 선발대회를 통해 멤버로 합류하며 대중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번 군입대로 인해 ‘무한도전’에서도 당분간 공백기를 가진다.

‘무한도전’ 측은 광희의 입대 전 멤버들과 제작진들이 “놓지 않을게 광희야. 몸 건강히 잘 다녀와”라는 진심어린 편지를 보내며 다음을 기약하기도 했다.

한편 광희는 MBC ‘라디오스타’를 마지막으로 시청자들과 당분간 작별한다. 지난 8일 이미 녹화를 마쳤으며 3월 중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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