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조진웅, '해빙' 첫 공개 후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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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0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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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 '반전연기 기대하세요'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배우 조진웅이 24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해빙' 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2.24 scape@yna.co.kr/2017-02-24 17:03:02/ <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조진웅이 영화 '해빙' 첫 공개에 떨리는 마음을 표현했다.

2월 24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는 영화 ‘해빙’(감독 이수연·위더스필름㈜·공동제작 ㈜영화사 불·배급 롯데시네마)의 언론시사회에는 이수연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진웅, 김대명, 이청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 ‘해빙’은 우연히 살인의 비밀에 휘말려 점점 두려움에 휩싸여가는 내과 의사 승훈(조진웅 분)과 살인사건과 연결된 듯 한 의심스러운 말과 수상쩍은 행동을 하는 주변 인물들 간의 팽팽한 관계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조진웅은 살인사건의 공포에 빠지는 내시경 전문 내과의사 승훈을 맡게 됐다. 승훈은 강남에서 내과를 개업했다 망하고 이혼까지 당하게 되는 인물.

그는 미제연쇄살인사건으로 유명했던 경기도의 신도시에 계약직 의사로 취직하고 정육 식당을 하는 집주인 부자에게서 살인 행각과 관련된 수상한 점들을 발견하고 의심하게 되는 캐릭터다.

조진웅은 예민하고 신경질적인 승훈 역을 위해 18kg를 감량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고달픈 작업 때문인지 ‘해빙’ 첫 공개에 떨리는 기색을 보이며, 수차례 취재진을 향해 “고맙다”고 인사하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영화 ‘해빙’은 3월 1일 개봉해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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