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모스코리아, 도자기 연상 보온병 ‘JNL’ 신제품 출시

써모스 JNL 봄 신제품.[사진= 써모스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글로벌 보온병 브랜드 써모스코리아는 봄을 맞아 자사 대표 상품인 JNL에 꽃을 입힌 신제품을 오는 3월1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플라워클래식 에디션은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을 담은 핑크와 민트 두 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도자기가 연상되는 컬러감으로, 핑크플라워클래식은 장미, 매화꽃에서, 민트플라워클래식은 데이지, 국화꽃에서 각각 모티브를 얻어 디자인됐다.

제품은 3월1일부터 써모스를 취급하는 백화점 및 백화점 온라인 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백화점 기준으로 6만9000원이다.

써모스코리아의 JNL 시리즈는 가벼운 무게와 편리한 원터치 마개의 베스트셀러 휴대용 텀블러다. 오픈 시 두 손으로 잡고 열어야 하는 번거로움을 획기적으로 줄인 제품으로 한 손, 특히 엄지손가락만으로 가볍게 터치해도 오픈할 수 있다.

음용구와 패킹도 간편하게 분리가 가능해 입이나 음료가 직접 닿는 부분을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다. 또한 500ml 기준 210g으로 스마트폰과 비슷할 정도의 가벼운 무게와 슬림한 디자인으로 휴대가 간편하다. 그밖에 독자적인 특수제조법에 의한 진공단열 기술로 6시간 기준 68도 이상, 10도 이하의 온도를 유지하는 등 탁월한 보온‧보냉력을 자랑한다.

써모스 마케팅팀 관계자는 “다양한 디자인의 텀블러를 기대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신제품을 기획했다”며 “특히 봄에 어울리는 플라워클래식 에디션은 신학기와 화이트데이가 있는 3월에 선물용으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