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차이' 황승언 "남성 잡지 표지 모델? 특정 부위 포토샵…상업성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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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6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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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10살 차이' 방송 캡처]

아주경제 김연문 기자 = 배우 황승언이 한 남성잡지에서 보정 당한 일화를 밝혔다.

2월 15일 tvN 예능프로그램 ‘10살 차이’에서는 황승언이 10살 연상남, 10살 연하남과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10살 연상남은 황승언에게 “이걸 꺼내도 되나 굉장히 많은 고민을 했다”며 가방 속에서 잡지 한 권을 꺼냈다. 이는 바로 황승언의 표지모델로 나선 남성잡지였던 것.

이에 황승언은 “이거 말해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포토샵이 들어갔다. 특정부위가 좀 밋밋해 보이셨나보다”고 솔직히 답했다.

이에 화면을 보고 있던 MC 성시경은 “아무 말도 하지마”라며 남자들의 환상을 깨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성시경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황승언은 “저를 알릴 수 있었던 잡지여서 너무 감사한데, 상업적인 부분은 어쩔 수 없나보다”라며 멋쩍어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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