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 3월 입주물량 전월비 급감…전국 1만3000가구 집들이

수도권 2030가구, 지방 1만1185가구 입주예정

▲3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봄 이사철인 3월 전국 신규 입주 아파트는 전월 대비 63.8% 감소한 1만3215가구가 입주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전국 신규 입주 아파트는 전월 대비 2만3314가구 감소한 1만 3215가구가 입주하며 권역별로 수도권은 2030가구 지방은 1만1185가구 규모다.

서울에서 용산구 한남동 '한남아이파크' 10가구(도시형생활주택 270가구 제외)만 입주한다. 경기수원시 '수원아너스빌위즈' 798가구 경기는 하남시 '미사강변센트럴자이' 1222가구가 입주를 준비 중이다.

지방은 경북에서 김천시 '김천혁신도시사랑으로부영1단지(3-6 B/L)' 916가구 등 2526가구가 입주한다. 경남에서는 김해시 '김해진영협성휴포레' 534가구 등 1529가구가 입주를 준비 중이다.

세종에서는 '중흥S클래스에코시티(M-6 B/L)' 900가구 등 1480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이 밖에도 △대구 1320가구 △광주 1106가구 △충남 992가구 △부산 715가구 △전남 668가구 △제주 561가구 △충북 156가구 △전북 98가구 △울산 34가구 순으로 물량이 많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하남 미사지구는 3월에 2017년 상반기 마지막 입주물량인 1222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미사지구에서 새 아파트를 찾는 수요자라면 3월 입주하는 아파트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면서 "세종시는 대전보다 낮은 분양가와 11.3 부동산 대책이 적용되지 않는 단지로 환금성이 좋아 시세가 상승하며 수요자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