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플로어, 진승호 디렉터 첫 콘솔 타이틀 ‘베리드 어 라이브’ 티저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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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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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넥스트플로어는 14일 자사가 개발하고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를 통해 서비스 예정인 커뮤니케이션X서바이벌 어드벤처 게임 ‘베리드 어 라이브(Buried A Live)’의 티저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베리드 어 라이브’는 ‘검은방’, ‘회색도시’ 시리즈를 개발한 진승호 디렉터의 첫 번째 콘솔 타이틀로, 소니의 ‘PlayStation 4(PS4)’ 및 ‘PlayStation Vita(PS Vita)’를 통해 올 하반기 발매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자들을 향한 직설적인 SNS 메시지와 방송 도중 벌어진 갑작스런 붕괴사고 등을 통해 긴박한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베리드 어 라이브’는 다수의 어드벤처 장르를 개발한 진승호 디렉터의 최신작으로 유니티(Unity) 엔진을 활용한 그래픽과 ‘서바이벌 오디션’ 및 ‘SNS’ 등 일상에서 친숙한 소재를 통해 긴장감 넘치는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진승호 넥스트플로어 디렉터는 “콘솔 개발에 도전하면서 스토리 전개 및 시스템, 연출 등 게임 전반에 다양한 고민과 토론을 거듭하는 중”이라며 “만족스러운 게임 경험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넥스트플로어는 ‘베리드 어 라이브’를 비롯해 횡스크롤 아케이드 액션 게임 ‘키도:라이드 온 타임’ 및 휴대용 콘솔 타이틀 ‘창세기전2’ 등 다양한 장르의 콘솔 타이틀을 개발 중이며 올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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