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김준성 감독 "'루시드 드림' 보고 자각몽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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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9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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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성 감독이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루시드 드림'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김준성 감독이 자각몽을 꾼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2월 2일 서울 신사동 압구정CGV에서는 영화 ‘루시드 드림’(감독 김준성·제작 ㈜로드픽쳐스·배급 NEW)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김준성 감독과 배우 고수, 설경구, 강혜정이 참석했다.

영화 ‘루시드 드림’은 대기업 비리 전문 기자 대호(고수 분)가 3년 전 계획적으로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루시드 드림’을 이용, 감춰진 기억 속에서 단서를 찾아 범인을 쫓는 기억추적 SF 스릴러다.

영화의 소재로 등장하는 루시드 드림이란 수면자 스스로 꿈을 꾸고 있다는 사실을 자각한 채로 꿈을 꾸는 현상이다.

이에 김준성 감독은 “나는 많이 경험했다”면서 “꿈속에서 확 깨는 느낌인데 가위 역시 루시드 드림의 일종”이라고 말했다.

그는 “어릴 적부터 루시드 드림을 많이 꿨다. 처음엔 신기하고 어쩔 줄 모르는데, 익숙해지면 자연스럽게 된다. 루시드 드림을 꾸게 되면 하늘을 한 번 날아 본다. 날면 꿈인 것이다. 알게 됐을 때 쾌감이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예비 관객들에게 “우리 영화는 재밌고 감동이 있다. 재밌게 봐주시고 루시드 드림, 한 번 도전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강혜정의 변신을 볼 수 있는 영화 ‘루시드 드림’은 2월 22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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