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주택담보대출, 한달만에 2조 급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2-01 19:5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지난달 크게 감소했다. 

1일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360조6301억원을 기록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지난해 말(362조793억원)과 비교해 2조792억원 감소한 것이다.

은행별로 살펴보면 KEB하나은행이 66조261억원으로 9128억원이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다.

이어 신한은행이 62조5015억원으로 6612억원 줄었고, NH농협은행은 55조8879억원으로 3183억원 감소했다.

KB국민은행은 95조1756억원으로 2672억원 줄었다. 우리은행만 81조390억원으로 유일하게 803억원 늘었다.

주택담보대출이 큰폭으로 감소한 것은 정부의 가계부채 대책으로 대출 심사가 강화되고 부동산 경기가 주춤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