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풀타임’ 스완지, 아스널에 패해 최하위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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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5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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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타임을 소화한 스완지 기성용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기성용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스완지시티의 최하위 추락을 막지 못했다.

스완지시티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홈경기에서 아스널에 0-4로 졌다.

같은날 헐시티가 본머스를 3-1로 꺾었으면서, 스완지시티가 최하위가 됐다. 스완지시티는 4승3무14패로 고전하고 있다.

스완지는 전반 37분 선제골을 내줬다. 올리비에 지루는 메주트 외칠의 헤딩 슈팅이 수비에 막히자 이를 밀어 넣었다. 아스널은 후반 들어 3골을 집중시켰다.

기성용은 이날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지만 경기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다. 전반 43분에는 상대방에 걸려 넘어지는 듯한 제스처를 취했다는 판정으로 경고까지 받았다.

영국 축구 통계전문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스완지와 아스날의 경기가 끝난 뒤 기성용에게 평점 6.2점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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