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곤, 폭행 시비 피해자 신분으로 조사 마쳐…"일방적으로 폭행 당해, 코뼈 부상 전치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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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0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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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이태곤이 폭행 시비에 휘말려 코뼈가 부러진 가운데, 지난 7일 피해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마쳤다.

용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배우 이태곤을 폭행한 혐의로 신모(33) 씨 등 남성 2명이 입건됐다. 신 씨 일행은 이날 오전 1시경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골목에서 이태곤을 때려 코뼈를 부러뜨리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이태곤은 “술에 취한 남성 2명이 악수를 요청해 거절했더니 주먹을 휘둘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신 씨 일행이 쌍방 폭행을 주장하면서 일단 귀가 조치했던 신 씨 일행을 재차 불러 조사하는 한편 사건이 일어난 일대의 CCTV 등을 확보해 당시 상황을 면밀히 살필 예정이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이태곤 측은 “이태곤이 두 남성들에게 일방적으로 폭행 당해 얼굴에 부상을 입었고, 지난 7일 피해자 진술을 마쳤다”며 “코뼈가 부러져 전치 4주 이상의 부상을 입었다. 응급실만 다녀온 상태라 다시 병원에 가 진단 받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태곤은 지난 2005년 SBS ‘하늘이시여’로 데뷔 후 드라마 ‘황금물고기’ ‘광개토대왕’ 잘 키운 딸 하나‘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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