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10만원 전세같은 뉴스테이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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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7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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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주 별내신도시와 고양 지축지구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월세 10만원의 전세 같은 협동조합형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가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우선협상대상자인 더함컨소시엄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사업계획서를 국토부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지는 경기 남양주시 별내신도시와 경기 고양 지축지구로 별내신도시 뉴스테이는 60∼85m²(이하 전용면적 이하) 491채, 지축지구는 60∼85m² 539가구 규모다.

별내신도시 60m²형 86가구는 기준 임대료가 보증금 1억2000만원, 월세 32만 원으로 책정됐다. 보증금을 2억3000만 원까지 높이면 월세를 10만원으로 낮출 수 있다. 임대료 인상폭은 2년에 5% 수준이다.  

협동조합 뉴스테이는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등 공익법인이 공급하는 민간임대주택이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인 더함이 대한토지신탁 등과 손잡고 부동산투자회사(리츠)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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