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립밤' 2300원짜리 미국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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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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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청문회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의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일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위 1차 청문회'에서 바른 입술보호제(립밤)가 화제다.

이 부회장은 이날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자신이 가지고온 립밤을 여러 차례 바르는 것이 카메라에 잡혔다.
 

'이재용 립밤'으로 알려진 소프트립스 [사진=소프트립스 홈페이지]


이 때문에 '이재용 립밤'으로 불리게 된 이 제품은 미국 화장품 업체 소프트립스에서 만든 '소프트립스'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프트립스는 1988년에 일본 로토제약이 인수한 미국 회사 멘소래담의 화장품 계열사다. 멘소래담 한국법인(한국멘소래담)이 있지만 소프트립스은 들여오지 않은 상태여서, 이 립밤은 해외에서만 살 수 있다.

제품 가격은 소프트립스의 공식 온라인몰 기준으로 1.99달러(약 2300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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