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은 지금>옌타이시, 중국 지급시 중 경제규모 4위 자치 [중국 옌타이를 알다[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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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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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둥성 옌타이시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바이두]


아주경제 산둥성특파원 최고봉 기자 = 중국 옌타이(烟台)시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옌타이시 상무국 자료에 따르면 옌타이시는 지난해 GDP 6446억 위안을 달성하며 전국 300여개 지급(地级)시 중에 4위를 차지했다. 전체 경제규모는 중국에서 20위권이다.

지난해 중국에서 GDP 4000억 위안을 달성한 지급시는 18곳이고 그 중 쑤저우(苏州)가 1억4천500억 위안, 우시(无锡)가 8천518억 위안, 푸산(佛山)이 8천억 위안으로 각각 1~3위를 차지했다.

18개 도시는 장쑤(江苏)성에 7개, 산둥(山东)성에 4개, 광둥(广东)과 저장(浙江)에 각각 2개, 푸젠(福建), 허베이(河北), 네이멍구(内蒙古)에 각각 1개씩 포함됐다.

광둥성은 제1 경제대성이지만 2곳밖에 포함되지 못해 경제발전이 균형을 이루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고, 제2~3의 경제대성인 장쑤성과 산둥성은 각각 7곳과 4곳이 포함되며 균형 있는 발전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옌타이시는 한중 FTA 산업단지로 선정돼 앞으로 더 활발한 경제활동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옌타이시에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중국기술연구소, 포스코, GS칼텍스, 대우조선, 두산인프라코어, 하나은행, 기업은행 등 1천여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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