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 보험사 9곳과 IFRS17 시스템 공동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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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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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보험개발원은 9개 보험회사와 새 보험회계기준(IFRS17) 시스템 공동구축을 위한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공동 구축에 참여하는 보험사는 흥국생명, 현대라이프생명, KDB생명, 동부생명, DGB생명 등 생보사 5곳과 롯데손보, 흥국화재, 더케이손보, 농협손보 등 손보사 4곳이다.

해당 시스템은 IFRS17의 부채 및 보험관련 손익계산서를 산출하고 CFP방식에 따른 보험료 산출, 감독회계(신지급여력제도), 경영계획 수립 등에 활용할 수 있다.

CFP란 보험금, 사업비, 해약환급금, 배당금, 법인세 등 장래 발생할 다양한 현금흐름을 추정해 보험료를 산출하는 방식이다.

특히 인공지능 프로그램인 알파고와 같이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함께 사용해 구축할 예정이다. 실제 개발원이 다양한 상품을 통해 모의 실험한 결과, CPU만 사용한 경우보다 30배 이상의 빠른 연산속도를 보였다.

우선 내년 1월 중으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스템 구축에 들어간다. 계약을 체결한 후 약 3년에 걸쳐 차례로 구축될 예정이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IFRS17 시스템을 공동으로 구축하면, 보험사 입장에서는 적은 비용으로 고성능의 시스템을 보유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공동 구축에 참여한 회사와 컨소시엄을 유지해 시스템 기능 개선 및 용도 확장 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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