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7일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1순위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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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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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초 잠원동 재건축...평균 분양가 3.3㎡당 4250만원

지난 2일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모델하우스에서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삼성물산]


아주경제 김충범 기자 = 삼성물산은 지난 2일 올해 서울 강남권 마지막 분양 단지인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52번지 일대 재건축 단지로, 지하 3층~지상 32층, 6개동, 전용면적 49~132㎡, 총 47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4250만원, 최고 4470만원 선에 책정됐다.

이 중 일반분양분은 최저 2층에서 최고 32층까지 고르게 분포돼 있다. 면적별로는 △59㎡A 10가구 △59㎡B 18가구 △84㎡A 59가구 △84㎡B 28가구 △84㎡C 31가구 등 146가구로 실수요층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위치도. [자료=삼성물산]


삼성물산 관계자는 "이미 모델하우스 오픈 전 관심 고객, 부동산 업계 관계자, 임직원 등 1000여명이 사전방문을 했다. 구매력 있는 실수요자는 이미 확보한 상태"라며 "오픈 이후에는 가족 단위의 지역 실수요자 재방문이 많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잠원 일대는 향후 반포·잠원·압구정 등 인근 지역개발과 함께 향후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입주시점 개발 가시화로 기대감이 더욱 높다"며 "또 당분간 한강 생활권에 신규 공급이 없기 때문에 이 단지의 희소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는 인근에 잠원한강공원이 있어 다양한 수상 레포츠, 운동시설, 수영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인근에 신동초, 신동중, 현대고 등의 강남 8학군 교육 인프라가 형성돼있고, 서초동 학원가 일대와도 가까워 학부모 수요층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삼성물산 측은 설명했다.

이 단지는 편리한 교통과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지하철 3호선 잠원역과 신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한남 I.C, 반포 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로 접근하기 쉽다. 또 올림픽대로, 강남대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반경 1㎞에 신사동 가로수길, 뉴코아아울렛, 킴스클럽 등이 있고, 2㎞에 신세계백화점(강남점), 현대백화점(압구정 본점), 파미에스테이션, 고속터미널 상가 등의 쇼핑시설도 위치한다. 이밖에 강남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대법원, 대검찰청, 서울고등법원 등 의료시설과 행정시설도 있다.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는 오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이 실시되며, 15일 당첨자가 발표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있다.
 

[그래픽=김효곤 기자 hyogon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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